걸그룹 모모랜드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가 세계 3대 음반사 중 하나인 소니뮤직, 글로벌 IT 기업 NHN과 손잡고 보이그룹을 선보입니다.
MLD는 오늘(13일) 소니뮤직, NHN과 합작해 올해 연말 데뷔를 목표로 신인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LD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동시 데뷔를 목표로 기획한 초특급 프로젝트"라며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다양한 재능을 갖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고 소개했습니다.
NHN은 게임, 결제, 엔터테인먼트, IT, 광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입니다.
최근 MLD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콘서트, 차세대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해 NHN과 협약을 맺고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협업을 예고했습니다.
MLD는 지난 6월 미국 미디어 에이전시 '아이씨엠 파트너스'(ICM Partners)와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진출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MLD에는 히트곡 '뿜뿜', '뱀'(BAAM) 등을 내놓은 걸그룹 모모랜드와 이 그룹 출신 배우 연우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