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102명…6일만에 다시 세자릿수
입력 2020-10-13 09:34  | 수정 2020-10-20 10:04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 늘어 누적 2만4천80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0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9명, 해외유입이 3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14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전날(98명)과 비교하면 4명 늘었는데, 감염경로 별로는 해외유입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전날(98명) 100명에 육박하더니 이틀째인 이날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앞서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8월 중순 이후 한때 441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했고 지난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낸 뒤 이후로는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가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오는 등 계속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이후의 일별 신규 확진자는 82명→70명→61명→110명→125명→114명→61명→95명→50명→38명→113명→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102명 등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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