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대본 "추석연휴 3000만명 이동…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없어"
입력 2020-10-13 09:20  | 수정 2020-10-20 09:36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3000만명 이상이 이동했지만, 다행히 아직은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나타나지 않았다. "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앞서 "국내 발생 평균 확진자가 2주간 6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지인과 모임을 통한 감염이 일부 보고되고 있어 아직은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대본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와 관중의 단계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인 12일부터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그간 '무관중'으로 진행돼 온 프로스포츠 행사는 경기장 수용인원의 30% 내에서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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