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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자`, 오늘(13일) 두 번째 OST 공개…선우정아X일레인 뭉쳤다
입력 2020-10-13 0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아만자'의 두번째 OST가 공개된다.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가 두 번째 OST ‘러닝타임(Running Time)을 10월 13일(화)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아만자'(기획 카카오M, 제작 레진스튜디오, 공동제작 프로덕션 계절)는 말기암 선고를 받은 27세 취업준비생이 고통스러운 투병의 현실과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오가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말기암을 선고받았지만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는 청년(지수 분)을 비롯해 그의 곁을 지키는 가족과 친구, 연인의 이야기를 담백하면서도 서정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투병을 시작하고도 인연을 놓지 않는 연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드리며 그들에게 공감하고, 응원하게 만든다.
'아만자'의 두 번째 OST ‘러닝타임(Running Time)은 슬픔을 가득 머금은 ‘일레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단 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말기암 선고를 받은 남자친구의 곁을 지키기로 결심한 여자친구 ‘민정(이설 분)의 속마음을 들려주는 듯한 안녕 그대, 끝없이 연습을 해. 언제라도 예쁘게 인사할 수 있게”라는 가사는 시작부터 듣는 이들의 감정을 무장해제 시킨다. 투병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남자친구의 곁에서 애써 밝게 미소를 짓고 있지만, 결코 슬픔과 두려움으로부터 담담할 수 없는 ‘민정의 감정이 OST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며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특히 울음을 삼키려는 듯 담담하게 시작하지만, 마침내 무서워. 함께 있던 곳에 혼자 남는 게 상상도 안 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고 싶어 난 못했던 말들을 모두, 너에게 다 전해줄 때까지 널 보낼 수 없어”라는 가사로 이어지는 이번 OST는 ‘민정이 숨겨 온 슬픔과 두려움을 폭발시키듯 들려주고 있다.

신비로운 목소리와 감정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독보적 감성 표현으로 두 번째 OST를 장식한 ‘일레인은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인기 작품들의 OST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고 ‘일레인의 보컬로 완성된 <아만자>의 두 번째 OST는, 밝은 미소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지수와 이설의 모습이 담긴 커버 이미지를 통해 두 연인의 앞날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아만자'는 삶의 의미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호평 릴레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각종 작품상을 수상했던 김보통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만자'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독특한 구성과 지수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감동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카카오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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