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2시 만세' 김병현이 메이저리그 첫 계약 당시 40억을 받았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이하 '2시 만세')'에서는 전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 해설위원 김병헌이 '자체발광 초대석' 코너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병헌은 "1999년도 애리조나와 계약할 당시 225만 달러를 받았다"면서 "당시 IMF로 환율이 치솟았다. 1달러가 800원에서 1900원이 됐다"라며 "약 40억 정도 받았다"라고 밝혔다.
DJ 박준형이 "한 순간에 큰 돈을 받았는데 어떤 생각을 했냐"라고 묻자, 김병헌은 "저는 돈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다. 그때 받은 계약금은 전부 아버지 드렸다. 가끔 장난으로 그 돈 다 어디갔냐고 아버지께 묻곤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병현은 아시아 최초 메이저리그 월드 시리즈 2회 우승자로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어쩌다FC에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2시 만세' 김병현이 메이저리그 첫 계약 당시 40억을 받았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이하 '2시 만세')'에서는 전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 해설위원 김병헌이 '자체발광 초대석' 코너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병헌은 "1999년도 애리조나와 계약할 당시 225만 달러를 받았다"면서 "당시 IMF로 환율이 치솟았다. 1달러가 800원에서 1900원이 됐다"라며 "약 40억 정도 받았다"라고 밝혔다.
DJ 박준형이 "한 순간에 큰 돈을 받았는데 어떤 생각을 했냐"라고 묻자, 김병헌은 "저는 돈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다. 그때 받은 계약금은 전부 아버지 드렸다. 가끔 장난으로 그 돈 다 어디갔냐고 아버지께 묻곤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병현은 아시아 최초 메이저리그 월드 시리즈 2회 우승자로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어쩌다FC에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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