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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미녹스, 김태훈·안나린 우승 기념 이벤트
입력 2020-10-12 13:56  | 수정 2020-10-12 14:01
옥타미녹스가 함께하는 김태훈(왼쪽) 안나린(오른쪽)이 지난 주말 KPGA 코리안투어, KLPGA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후원 선수 동반 우승을 기념하는 옥타미녹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이벤트가 준비된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지난 주말 김태훈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안나린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옥타미녹스는 후원 선수 동반 우승을 기념하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김태훈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350야드)에서 열린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13년에 데뷔한 김태훈은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서 우승한지 3년 2개월여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6598야드)에서 진행된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는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안나린이 데뷔 4년만에 생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KLPGA 정규투어 데뷔 이후 92개 대회 출전 만이다.
안나린은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제패로 1억4400만 원을 획득하며 2020 KLPGA 정규투어 상금랭킹 20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김태훈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3억 원을 받으며 2020 KPGA 코리안투어 누적상금 1위가 됐다. 시즌 MVP 개념인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는 2위다.
코리안투어 데뷔 후 김태훈은 2013년 장타 부문 1위가 기록으로 따낸 유일한 KPGA 개인상이다. 대상 획득이라는 목표에 전념하기 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얻은 CJ컵 참가자격도 포기했다.
김태훈이 불참하는 2020-21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CJ컵은 오는 16~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치러진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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