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헨리가 이번엔 연기로 대중에게 다가간다.
헨리가 출연하는 한미 공동 제작 드라마 ‘드라마월드 시즌2는 K-드라마를 사랑한 미국 여대생 클레어가 우연히 한국의 드라마 세계 속으로 빠져 들어가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헨리는 극중 뱀파이어와 호랑이족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 드라마 속 주인공 ‘우성를 연기한다.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호랑이족이라는 생소하면서 야성적인 매력을 뽐내는 캐릭터를 연기할 헨리는 탄탄한 바디와 특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할 예정. 사랑에 빠진 ‘직진 호랑이 헨리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액션 끝판왕 흥행퀸 배우 하지원,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로스트 굿 닥터), 시즌 1의 리브 휴슨, 션 리차드, 저스틴 전 등 다양한 국내외 배우들과의 케미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헨리는 호랑이족이라는 생소한 역할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 변화가 있었다. 때문에 머리를 기른 적이 있는데 팬분들이 먼저 인지하고 궁금해하셨다. 모두와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참느라 힘들었다”며 출연 소식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었던 과거의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역할 특성상 운동도 열심히 했다. 야성미가 가득한 헨리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헨리는 국내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할리우드 영화 ‘안녕 베일리, 그리고 올해 개봉한 영화 ‘정도(Double world)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넓혀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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