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현장에 AI 도입 활성화를 위해 뤼이드와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이 머리를 맞댄다.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대표 장영준)는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과 공교육 현장에 실질적 교육 AI 기술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2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AI 기반의 초중고 학습 프로그램 개발 △AI 학습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실질적 학습 성과 검증 실험 등 공교육 현장 혁신을 위한 AI 기술 도입에 대해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뤼이드는 개인맞춤형 학습 서비스로 학습 효과를 입증한 자사의 독보적인 AI 기술을 국내 초중고 공교육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최적화 기술 연구와 본격적인 솔루션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은 서울대학교 소속의 부설초, 부설중, 부설여중, 부설고 등4개 부설학교를 통합 및 지원하는 역할과 더불어 공교육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자 올해 설립됐다.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은 대학과 초중등학교를 연계하여 공교육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현재 현장교육연구, 대학협력연구, 교원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인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은 공교육 현장에서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교육에 보다 혁신적인 AI기반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의 제반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대해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과 공교육 혁신을 위한 AI 개발을 함께한다는 것 자체로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진흥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교육 현장에서도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AI 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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