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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연정훈, 화제의 결혼식 장면에서는 무슨 일이?
입력 2020-10-12 12:49 
사진=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11, 12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 캡쳐
‘거짓말의 거짓말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12회가 시청률 6.3%를 돌파, 자체 최고치와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연속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 휘몰아치는 전개, 또 한 번의 놀라운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혼란에 빠뜨린 가운데 화제의 장면들을 탄생시킨 배우들의 명연기와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가 드라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12일) 공개된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에는 상견례 장면부터 결혼식 장면까지, 11회와 12회 속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던 주요 장면의 뒷이야기가 담겨 재미를 더하고 있다.

긴 시간 호흡을 맞추며 어느덧 친 모녀처럼 가까워진 이유리와 고나희(강우주 역)의 알콩달콩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끈다. 고나희는 이유리를 향해 엄마같이 따뜻하게 잘 대해주셔서 촬영할 때마다 편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이유리 역시 주인공은 바로 너야. 사랑해”라며 애정 어린 말을 남기는 등, 서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보는 이들이 흐뭇한 웃음을 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전개로 화제가 됐던 이유리와 연정훈(강지민 역)의 결혼식 장면 비하인드도 함께 공개됐다. 더없이 아름다운 신랑, 신부로 분한 두 배우는 촬영대기 중에도 장난을 치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더욱 빈틈없는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렇듯 ‘거짓말의 거짓말은 다소 진지하고 무거운 장면을 촬영할 때도 웃음꽃이 피어나는 현장 분위기를 자랑하며 배우들의 환상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물이 오르는 주조연 배우들의 케미로 인해 얼마나 더 많은 명장면들이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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