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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전현무 "장성규 프리 선언할 때 사표 쓰는 법 알려줘"
입력 2020-10-12 11: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전현무가 장성규의 프리랜서 도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장성규, 김성주와 겹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혀 안 겹친다. 우리 셋 다 맡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스타일이 달라 밥그릇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장성규가 잘 돼서 배가 아프지 않냐"는 물음에 전현무는 "제가 오히려 프리랜서 선언을 하라고 했다. 장성규가 고민을 할 때 나를 두 번 찾아왔는데 당시 '내일 당장 사표 쓰라고' 했다. 사표 쓰는 법을 알려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 2012년 9월 프리선언을 하며 본격적으로 방송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재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전현무는 지난해 11월부터 KBS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과 공개 열애를 시작해 화제가 됐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K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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