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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 유아인 “대사 없는 캐릭터, 유재명 믿는 수밖에”
입력 2020-10-12 11: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유아인이 '소리도 없이' 감독과 유재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유아인은 1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 기자간담회에서 대사가 없는 캐릭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사가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더 과장된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부분을 지양하고 경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의정 감독님과 유재명 선배님을 믿는 수밖에 없었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화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의 청소부 '태인'(유아인)과 '창복'(유재명)이 유괴된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10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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