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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UN 경력 가짜 의혹 반박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
입력 2020-10-12 10:50 
이근 대위 UN 경력 가짜 의혹 반박 사진=이근 대위 인스타그램
이근 대위가 UN 경력 가짜 의혹에 반박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는 ‘가짜 총각 이근 대위 만난 여성의 제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버 김용호는 빚투 논란에 대해 언급한 뒤 이근 대위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여성과 나눈 카톡을 공개했다.

해당 카톡 캡처에는 이근 대위가 유엔에서 근무하는 이근이라고 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본 김용호는 이근 대위가 UN에서 근무했냐. 프로필에는 전혀 나와 았지 않은데?”라고 말했다.


그는 이근 대위는 ‘라디오스타에 나왔다. 결혼 질문에 가족 노출은 자제하고 결혼 여부는 비공개한다고 했다. 예전에 했던 작전들 때문이라고 했다. 본인이 군인이면 군인이고, UDT면 UDT지, 가족이 왜 비공개냐. 가족을 공개하는 것도 아니다. 본인이 결혼했냐 안했냐다. 왜 본인이 결혼했다는 걸 말하면 안되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왜 UN에서 근무한다고 했을까. 프로그램들이 이근 대위를 불러서 띄워주기 하는 게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그는 외적으로도 지금과 얼굴이 다르다. 중위 때와 지금 대위 얼굴이랑 과연 쌍커플 수술만 해서 바뀌냐. 연예인들이 성형 거짓말하는 거 이것도 군 생활하는 분께 받았는데 이미 복무시절에 눈 수술, 코 수술, 턱 수술 다했다더라” 등의 추가 폭로 등을 이어갔고, 해당 내용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이에 이근 대위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는 글과 UN 여권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해당 내용에 반박하며 선을 그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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