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軍장병 휴가 정상화…집단감염 지역 거주자만 연기
입력 2020-10-12 10:43  | 수정 2020-10-19 11:06

군당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해왔던 장병들의 외출과 휴가를 정상화한다. 국방부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부대관리 지침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타 전후 방역 준수사항을 철저한 이행을 전제로 군장병 휴가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다만, 시·군·구별 집단 감염발생 지역에 거주하는 장병에 대해서는 휴가연기를 권고한다.
외출 역시 7일 이내 감염자 발생이 없는 안전지역에서는 지휘관 판단하에 정상적으로 실시한다. 교회 예배 등 종교생활은 실내 30명 이내 참석을 전제로 시행한다. 영내 종교시설에서는 영내 사병만 참석하고, 영외근무자는 영외시설을 이용하도록 했다. 단, 예배를 제외한 대면모임은 금지된다.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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