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리서치센터 선정 미국 주식종목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KB able 미국대표성장주랩'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꾸준한 이익 성장을 이어가는 미국시장 상장기업이 주된 투자대상이다. 여기에 방어주를 일부 편입해 시장 변동성 위험에 대비하는 한편 기업 규모는 작지만 성장성이 높은 중소형주를 담아 초과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투자대상 기업은 이익성장과 주주환원 등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를 높이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디지털 사업 부문에서 고성장을 보이거나 B2C 등 새로운 사업모델로 전환한 기업을 선별해 이뤄진다. 편입비중은 KB증권 리서치센터의 밸류에이션 모델을 바탕으로 조절한다.
최저가입금액은 5000만원으로 수수료는 선취 1.0%, 후취 연 1.6%다. 운용결과, 환율 변동 등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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