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원정대가 데뷔곡 'DON'T TOUCH ME'(돈 터치 미) 음원 공개 하루 만에 국내 음원 차트를 장악했습니다.
환불원정대는 그제(10일) 오후 6시 데뷔 음원 'DON'T TOUCH ME'를 발표했습니다. 어제(11일) 데뷔곡 발표 하루 만에 '지붕킥'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했습니다.
'DON'T TOUCH ME'는 음원 발매 24시간이 어제(1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벅스 차트 전체 1위, 지니 차트 전체 1위, 플로(FLO) 차트 전체 1위, 소리바다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환불원정대는 레전드 음색 만옥(엄정화), 리더이자 개성 끝판왕 천옥(이효리), 본투비 천재적 음악성을 가진 은비(제시),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실비(화사)가 뭉친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DON'T TOUCH ME'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개성은 틀린 게 아니고 다름이다. 우린 개성 있는 삶을 살아야만 하고 존중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신박기획의 대표이자 제작자인 '지미 유'(유재석)가 국내 최고의 걸그룹 히트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과 전군의 합작을 이뤄내며 탄생시킨 곡으로, 환불원정대 만의 색깔과 메시지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신박기획 측은 "'환불원정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져온 큰 변화에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음원 수익은 연말 기부처를 정해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