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이 대구시 중구 동인동 일원에서 공급 중인 '센트럴 대원칸타빌'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마감했다.
12일 대원에 따르면, 지난 7~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38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717건이 접수돼 평균 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4.8 대 1)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대구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과 칠성시장역이 있는 데다 대형마트와 학군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 중구 내 대규모 개발 호재까지 품고 있는 입지 여건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15일, 정당 계약은 10월 27~29일 모델하우스(대구시 동구 효목동 389-4)에서 체결한다. 함께 공급하는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15일까지 받는다. 당첨자 발표와 정당 계약 일정은 아파트와 같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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