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백종원이 '천천히'에 대한 소신을 다시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16회에서는 양세형이 지난 주 만두 편에 대한 시청자 반응을 언급했다.
"걱정이 있다"고 운을 뗀 양세형은 "(저희가) 원래 촬영 다 끝나고 30분 정도 (네이버(NAVER) 생방송에서) 방송을 이어했는데, 만두 편 방송은 새벽 2시까지 촬영해 제작진들이 지치고 요린이들도 대거 나가고 댓글로 욕도 많았다"고 말했다. 지난 방송 만두 편 만두전골 요리가 지나치게 지체됐던 것에 대한 언급이었다.
백종원은 이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답하면서도 "계속 천천히 하겠다. 오늘 더 천천히 하겠다. 우리는 재미있는 프로가 아니다"며 소신을 전했다.
대신 백종원은 하루 완성하는 요리 가짓수를 줄이는 방법을 택했다. 이날 백종원은 그동안 방송에서 2가지 정도의 요리를 했던 것과 달리 불고기용 소고기를 이용한 소고기 잔치국수 딱 한 개의 레시피 만을 준비했다.
이후 방송 종료 1분 전 딱 알맞게 요리를 완성시켜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종원이 '천천히'에 대한 소신을 다시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16회에서는 양세형이 지난 주 만두 편에 대한 시청자 반응을 언급했다.
"걱정이 있다"고 운을 뗀 양세형은 "(저희가) 원래 촬영 다 끝나고 30분 정도 (네이버(NAVER) 생방송에서) 방송을 이어했는데, 만두 편 방송은 새벽 2시까지 촬영해 제작진들이 지치고 요린이들도 대거 나가고 댓글로 욕도 많았다"고 말했다. 지난 방송 만두 편 만두전골 요리가 지나치게 지체됐던 것에 대한 언급이었다.
백종원은 이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답하면서도 "계속 천천히 하겠다. 오늘 더 천천히 하겠다. 우리는 재미있는 프로가 아니다"며 소신을 전했다.
대신 백종원은 하루 완성하는 요리 가짓수를 줄이는 방법을 택했다. 이날 백종원은 그동안 방송에서 2가지 정도의 요리를 했던 것과 달리 불고기용 소고기를 이용한 소고기 잔치국수 딱 한 개의 레시피 만을 준비했다.
이후 방송 종료 1분 전 딱 알맞게 요리를 완성시켜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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