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우체국 직원 2만 5천 명 감축
입력 2009-05-19 06:26  | 수정 2009-05-19 06:26
미국 우정공사가 만성적인 경영 적자로 올 들어 직원 2만 5천 명가량을 감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포터 미 우정공사 총재는 1999년에 우정공사 직원이 80만 명에 이르렀지만, 지금은 63만 5천 명을 밑돌고 있으며 우편 물량이 감소하면서 배달 서비스 지역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정공사는 올해 65억 달러 규모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으며 외부자금 조달과 경영혁신 등을 통해 손실을 보전한다고 해도 15억 달러 정도의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