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시절 북한에서 각종 남북간 교류협력 사업을 실무적으로 총괄했던 최승철 노동당 통일전선부 수석 부부장이 사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부부장은 명목상으로는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처형됐지만, 실제로는 지난 10년간 대남 교류협력 정책 실패에 책임을 지고 처형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주민들의 대남 의존 심리와 대남 환상이 커진 책임을 최 부부장에게 몰아씌워 일반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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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부장은 명목상으로는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처형됐지만, 실제로는 지난 10년간 대남 교류협력 정책 실패에 책임을 지고 처형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주민들의 대남 의존 심리와 대남 환상이 커진 책임을 최 부부장에게 몰아씌워 일반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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