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내륙 쾌청한 가을…해상·해안 강풍 주의

<1>짧은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글날인 오늘 내륙 지역은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기온 대부분 15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서울과 대전 24도, 안동 2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한편, 오늘도 해상과 해안가에서는 강풍과 높은 물결 그리고 너울성 파도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물결이 최대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영남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최대 16m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동해안에서는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중부>영서에서는 아침까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늘 쾌청할텐데요. 강원과

<남부>영남, 제주도는 오늘 낮부터 하늘 빛이 흐려지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공기, 어제만큼이나 차갑습니다. 서울 13.5도, 춘천 8.9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4도, 강릉 20도, 청주 23도,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고 쾌청한 가을날씨 계속 되겠습니다. 단, 내일은 영동과 제주에서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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