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코로나19를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SNS 발언을 비판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병원에서 퇴원한 뒤 SNS에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코로나로 인생을 낭비하지 말아라”라고 썼다.
크리스 에반스는 SNS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한 뒤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최고 수준의 약을 사용하고, 최고의 의사들로부터 24시간 내내 치료를 받지 않았나. 모든 사람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 불균형을 알고 있겠지만 당신은 신경을 쓰지 않을 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크리스 에반스는 충격적일 정도로 무모한 짓”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의 주연과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