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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싱어’ 박구윤, 의외의 선곡으로 새로운 매력 어필 [M+TV컷]
입력 2020-10-08 15:16 
로또싱어 박구윤 사진=MBN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장르 변화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 2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무대가 공개,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구윤은 자신의 주특기인 트로트를 버리고 전혀 다른 장르의 곡을 선곡,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제 마음을 그대로 받아주셨으면 한다”라며 진지하게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무대가 시작되고 다른 가수들과는 다르게 영상이 시작되는데 비오는 거리에서 우수에 젖은 연기를 하는 박구윤의 모습에 현장은 탄식으로 물든다. 급기야 김구라는 이거 역효과인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지만 무대가 끝난 후 박구윤이 무대 연출을 위해 기획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의 섬세함에 칭찬 세례가 쏟아진다.


하지만 중계팀의 정성호는 신나는 트로트 무대를 기대해서인지 전혀 다른 장르의 선곡을 한 박구윤의 무대에 기대치가 너무 컸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반면 김태훈은 (상위) 6인에 들 뿐만 아니라 1등도 할 수 있다”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인다고 해 박구윤의 무대에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은 승자예측 페이지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상위 6인의 싱어를 예측해 ‘승자선택 할 수 있다. 15명씩 3개의 조로 나뉘어 펼쳐지는 3번의 예선 경연에서 상위 6인을 맞히면 각 조별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예선에서 뽑힌 18명의 가수는 다시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해 최종 우승자 6명을 맞힌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상금이 지급, 총 4번의 상금이 지급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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