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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명진 PD "7월 파일럿, 초고속 정규…안정환이 귀인"
입력 2020-10-08 14: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명진 PD가 초고속 정규 편성이 된 것을 언급했다.
8일 MBC 유튜브 채널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제작보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현정완 PD, 김명진 PD와 안정환, 붐이 참석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지난 7월 20일 2주 편성으로 방송된 뒤 2달여만에 안방극장을 찾게됐다. 초고속으로 정규방송이 된 가운데 김명진 PD는 "일단 시청률이 잘나왔다"면서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 PD는 "방송된 뒤 본부장님이 부르더라. '빨리 들어가야 하는데 몇주 필요하냐'고 해서 적어도 8주는 필요하다고 했다. 시청률이 좀 나올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많이 나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붐은 "잘 나와서 놀란 것 같다"고 말하자 김 PD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하는지도 모르는 시간대였다. 그런데 10%가까이 나왔다. 안정환의 힘이 컸다. 귀인"이라고 안정환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은 대한민국 대표 절친 스타들의 자급자족 라이프, 극한 환경에서 리얼 야생기를 그린다. 파일럿 방송에서 활약한 안정환과 이영표가 첫회 출연하고 다음 주자로는 박명수·하하가 '무한도전' 이후 처음으로 단둘이 뭉친다. '안싸우면 다행이다'은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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