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지인들과 손쉽게 정산할 수 있는 '정산하기(더치페이)'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1/N 정산하기'엔 정산 요청에도 상대방이 송금을 안하면 카카오페이가 알람을 보내주는 기증이 추가됐다. 친구에게 자동으로 알림 메시지를 보낼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 첨부도 가능하다. 모임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수증 등을 최대 3장까지 공유할 수 있다.
정산 현황 기능도 있다. 여러 사람들과 정산하기를 이용할 때 보낼 금액과 받을 금액을 한 눈에 보여준다. '사다리 타기'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무작위로 정산 금액이 배분되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예를 들어 강도를 높은 3단계로 설정하면 사다리 타기에서 당첨된 1명이 모든 정산 금액을 내야 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지인들과 정산하는 과정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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