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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신곡 `던디리던` 위해 4년만에 흑발 변신"
입력 2020-10-08 14: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던(DAWN)이 신곡 콘셉트를 위해 4년 만에 흑발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던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DAWNDIDIDAW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던디리던 (Feat. 제시)은 808 사운드의 미니멀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휘파람 리프와 드럼 비트가 중독성을 불러 일으킨다.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 싸이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나섰으며 동료 제시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날 던은 "뮤직비디오는 흰색과 검은색, 무색의 느낌으로 세트와 의상이 구성됐다"며 "사실 이번에 근 4년 만에 검은색 머리를 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던은 "그동안 계속 탈색을 해왔는데 이번에 큰맘먹고 염색 해봤다. 처음엔 굉장히 어색했다.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전했다. 던은 "뮤직비디오에 제시 선배님이 출연해주셨는데 촬영 당일 아침에도 스케줄이 있으셨다. 그걸 다 하고 와서 도와주셔서 감사한 기억이 있고, 싸이 선배님도 같이 와주셨고, 현아도 응원해줬다. 많은 도움을 받은 뮤직비디오였다"고 말했다.
던의 첫 미니앨범 ‘던디리던(DAWNDIDIDAWN)은 9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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