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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 노정의 "김혜수 이정은 잘 챙겨줘, 격려 받아"
입력 2020-10-08 11:29  | 수정 2020-10-08 11: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내가 죽던 날 노정의가 김혜수 이정은, 박지완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8일 오전 영화 ‘내가 죽던 날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박지완 감독과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참여했다.
노정의는 격려라는 게 영화에서 주는 것도 있지만, 한 사람이 힘들어하고 지쳐있을 때 누구 한 명이라도 알아봐 주고 괜찮냐고 해주는 게 힘듦이 사라진다. 한 사람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준다. 사소한 격려도 느낌이 좋고,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노정의는 영화상으로도 받았고 선배님들과 감독님에게 받았다. 부담도 많이 되고 선배님들 사이에서 잘할 수 있을지 힘들어하고 있을 때 감독님이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세진 캐릭터도 성장했다. 선배님들도 너무 잘 챙겨줘서 격려를 받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11월 개봉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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