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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사칭 계정 주의 당부 "저는 영어 잘 못해...문화 충격"
입력 2020-10-08 11:28  | 수정 2020-10-08 14: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배우 이시언이 사칭 계정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시언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칭 조심해 주세요. 저는 영어를 잘 못합니다. 문화 충격"이라는 글과 함께 사칭 계정과 팬이 나눈 디엠 캡처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언의 본계정 사진을 프로필로 한 사칭 계정이 팬에게 영어로 먼저 말을 걸었고, 이에 팬은 "해킹 당한 게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사칭 계정은 "소수 팬과 소통하기 위해 임시계정을 만들었다. 팬이 된 지 얼마나 됐냐"라며 계속해서 뻔뻔한 답장을 보내왔고, 팬은 "안 믿어진다"라고 싸늘하게 반응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 오빠 조심하세요", "오빠 영어 못하는 거 온 국민이 아는데 저런 속임수를..", "얼장이 영어를 잘할 리가 없잖아", "사칭은 정말 최악인 행동입니다. 하지 맙시다 여러분" 등 이시언을 걱정하며 사칭을 경고했다.
한편,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이시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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