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남산-용산공원-한강 녹지축 조성
입력 2009-05-18 12:18  | 수정 2009-05-18 12:18
오는 2016년까지 서울 남산에서 용산공원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생태 녹지축이 복원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8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주택지 조성 등으로 훼손된 남산 자락을 숲이 우거진 녹지로 만들고 남산과 한강 사이에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는 '남산 그린웨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에 따라 한국전쟁과 70~80년대 개발 시대를 거치면서 남산 기슭에 조성된 마을인 '해방촌' 5만 7천㎡와 군인아파트 부지 4만 7천㎡ 등 총 10만 4천㎡가 녹지대로 변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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