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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 어린 시절 조보아 구해줬다
입력 2020-10-07 23:21 
구미호뎐 이동욱 사진="구미호뎐" 방송 캡처
‘구미호뎐 이동욱이 어린 조보아를 구미호에게서 구해줬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어린 남지아를 구해준 모습이 전팔를 탔다.

이날 어린 남지아는 엄마 아빠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났다. 그 순간 자신의 집에서 엄마와 아빠로 둔갑한 여우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어린 남지아는 엄마에게 호두과자를 달라”고 말했고 엄마는 지금 없다. 사줄게”라고 답했다.


하지만 남지아는 우리 집에는 호두과자 없어. 견과류 알레르기 있어서 병원에 실려 간 적 있거든”이라고 털어놨다. 당황한 엄마는 엄마가 까먹었다”라고 답했고, 남지아는 절대 안 까먹어. 우리 엄마 의사거든”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엄마와 아빠는 본성을 드러냈고, 그들은 구미호였다. 이때 이연(이동욱 분)이 남지아 앞에 나타났다.

이연은 오늘 본 건 잊어라. 전부.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이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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