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0월 7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20-10-07 20:26  | 수정 2020-10-07 20:47
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에 살고 있는 11살 소년이 아버지와 함께 영국까지 걸어갔습니다.

런던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서였죠. 코로나19로 비행기편이 없었거든요.

들개떼에 쫓기면서 알프스 산맥을 넘는 등 고된 여정 끝에, 무려 93일 만에 할머니 품에 안겼습니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 앞에 장애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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