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0월 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10-07 18:06  | 수정 2020-10-07 19:30
▶ 국감 첫날 여야 충돌…"피격 공무원 살렸어야"
오늘 시작된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연락해 살렸어야 했다는 야당과 우리 군은 실시간으로 모든 상황을 파악할 수 없다는 여당이 충돌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외통위 국감에 출석해 남편의 미국행에 대해 출국 경위를 떠나 매우 송구하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 조성길 한국 입국…"북한 가족 걱정"
2018년 11월 잠적했던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가 아내와 함께 지난해 7월 자진해서 국내로 망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전 대리대사는 북한에 있는 가족을 걱정해 한국에 온 것 사실이 공개되길 원하지 않았으며, 현재 정부 산하 대북연구기관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펜타곤도 비상…육해공군 수뇌부 줄줄이 격리
백악관에 이어 미 국방부도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군 수뇌부 회의에 참석했었던 해안경비대 부사령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육해공군 수뇌부가 줄줄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백악관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스티브 밀러 선임보좌관 등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 [단독] "하수구로 밀입국"…부산 감천항 또 뚫려
석 달 전 베트남 선원 4명이 헤엄쳐 도주한 부산 감천항에서 오늘 새벽 또 밀입국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베트남 선원 2명이 배에서 밧줄을 타고 바다로 내려와 하수구를 통해 도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에이즈 치료제' 건보 지원 졸속 승인 의혹
외국 제약사가 만든 에이즈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2019년부터 확대됐는데, 이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복지부가 심의기구 심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외국 제약사 요청에 졸속으로 승인을 내줬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MBN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 점자 가린 항균필름…더 힘든 시각장애인들
점자를 가린 항균필름, 약관 설명을 듣다가 끝나는 QR 코드 인증에 요즘 시각장애인들은 가뜩이나 힘든 외출이 더 고되기만 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점자 필름 예산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한 역에 2만 원이면 붙일 수 있는 것으로 MB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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