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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에일리 "타이틀곡 '우리 사랑한 동안', 엄마 생각하며 불렀다"
입력 2020-10-07 16:14  | 수정 2020-10-07 16:22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에일리가 어머니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오늘(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미니 5집 '아임(I'm)'으로 돌아온 가수 에일리가 '라이브 온 에어' 코너 게스트로 함께했습니다.

이날 DJ 김신영은 "올가을 발라드의 여신이 돌아왔다. 모든 노래가 다 좋다. 타이틀곡 '우리 사랑한 동안'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에일리는 "이번 노래는 관계를 통해서 무한적으로 사랑만 받았던 주인공이 이별 후 후회를 하는 모습을 담은 노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여기서 사랑한 사이가 연인일 수 있지만 친구, 가족도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불렀다. 시기도 시기이고 몸도 편찮으셔서 잘 못 뵀다. 한국에 놀러 나오실 때, 건강하실 때 조금 더 놀아드릴 걸 이런 죄송스러운 후회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에일리는 어제(6일) 타이틀곡 '우리 사랑한 동안' 등 총 다섯 트랙이 담긴 미니 5집 '아임(I'm)'을 발매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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