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K리그1 전북 현대가 ‘풋볼데이터베이스 선정 세계 프로축구 클럽 랭킹에서 87위에 올랐다.
1년 전보다 7계단이 하락하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클럽 1위 자리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내줬다.
‘풋볼데이터베이스는 4일(현지시간) 2020년도 세계 축구 클럽 랭킹을 발표했다.
1631점의 전북은 알 힐랄(51위), 가와사키 프론탈레(86위·일본)에 이어 87위를 기록했다. 2019년 순위에서 1639점으로 AFC 소속 클럽 중 가장 높은 순위(80위)에 올랐다.
전북은 지난해 K리그1 역전 우승을 차지했으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상하이 상강(중국)에 승부차기로 패해 16강 탈락했다.
AFC 소속 클럽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알 힐랄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착한 페르세폴리스(1623점·이란)는 94위로 29계단이 상승했다.
K리그에선 전북의 뒤로 울산 현대(1586점)가 131위, 포항 스틸러스(1501점)가 298위로 이름을 올렸다.
‘풋볼데이터베이스 선정 2020년 세계 최강 축구 클럽은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다.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을 밟은 뮌헨은 2082점으로 유일하게 200점 이상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리버풀(1945점·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1932점·프랑스), 레알 마드리드(1930점·스페인), FC 바르셀로나(1919점·스페인)가 톱5를 형성했다.
2019년 1위를 차지했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1808점을 받아 13계단이나 하락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1778점으로 20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중에선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1889점·7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첼시(1753점)는 2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752점)는 27위, 아스날(1743점)은 31위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리그1 전북 현대가 ‘풋볼데이터베이스 선정 세계 프로축구 클럽 랭킹에서 87위에 올랐다.
1년 전보다 7계단이 하락하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클럽 1위 자리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내줬다.
‘풋볼데이터베이스는 4일(현지시간) 2020년도 세계 축구 클럽 랭킹을 발표했다.
1631점의 전북은 알 힐랄(51위), 가와사키 프론탈레(86위·일본)에 이어 87위를 기록했다. 2019년 순위에서 1639점으로 AFC 소속 클럽 중 가장 높은 순위(80위)에 올랐다.
전북은 지난해 K리그1 역전 우승을 차지했으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상하이 상강(중국)에 승부차기로 패해 16강 탈락했다.
AFC 소속 클럽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알 힐랄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착한 페르세폴리스(1623점·이란)는 94위로 29계단이 상승했다.
K리그에선 전북의 뒤로 울산 현대(1586점)가 131위, 포항 스틸러스(1501점)가 298위로 이름을 올렸다.
‘풋볼데이터베이스 선정 2020년 세계 최강 축구 클럽은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다.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을 밟은 뮌헨은 2082점으로 유일하게 200점 이상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리버풀(1945점·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1932점·프랑스), 레알 마드리드(1930점·스페인), FC 바르셀로나(1919점·스페인)가 톱5를 형성했다.
2019년 1위를 차지했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1808점을 받아 13계단이나 하락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1778점으로 20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중에선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1889점·7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첼시(1753점)는 2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752점)는 27위, 아스날(1743점)은 31위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