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 터널공사장 무너져 인부 3명 매몰
입력 2009-05-18 09:46  | 수정 2009-05-18 09:46
오늘(18일) 오전 7시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화성시청 인근 택지개발지구 내 터널공사장에서 절개지가 무너져 인부 3명이 매몰됐습니다.
매몰된 사람은 최재문, 김복해, 권태운 등 세 명이며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현영 씨는 대퇴부 골절을 입었지만 다행히 구조됐으며,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최근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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