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 지역 취약계층 노인 대상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 영등포구청 주최로 지역 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는 이번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를 후원을 통해 노인의 상대적 박탈감, 소외, 상실감, 자살, 우울증 등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노인상담사 양성을 돕고, 건강교육과 심리상담 등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는 한국거래소와 영등포구청이 협력해 지난 2011년 5월 설립된 곳이다. 이후 거래소는 매년 사업비를 후원하고 독거노인 영양제와 선식 제공, 연간 200명의 노인상담사 양성교육 지원, 행복여행과 활동발표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후원한 바 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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