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형오 "새 원내대표, 6월 국회 합의정신 충실해야"
입력 2009-05-18 09:33  | 수정 2009-05-18 09:33
김형오 국회의장은 "여야 새 원내대표들은 6월 임시국회에서 합의 정신에 충실하고 서로 신뢰해야 한다"면서 "특히 각 당 지도부는 원내대표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유럽 순방 중 체코 프라하의 한국대사관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야 새 원내 지도부가 확정되면 상견례를 겸해 만나 6월 임시국회 전반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여야 원내대표가 어렵게 협상한 내용을 각 당에서 재론하는 것은 절차상 맞지 않다"면서 "의원총회에서는 큰 방향을 정하고 구체적인 협상은 원내대표들에게 위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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