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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에일리 "`우리 사랑하는 동안`, 몸 편찮은 엄마 생각하며 불러"
입력 2020-10-07 13: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가수 에일리가 어머니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미니 5집 '아임(I'm)'으로 돌아온 가수 에일리가 '라이브 온 에어' 코너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올가을 발라드의 여신이 돌아왔다. 모든 노래가 다 좋다. 타이틀곡 '우리 사랑하는 동안'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에일리는 "이번 노래는 관계를 통해서 무한적으로 사랑만 받았던 주인공이 이별 후 후회를 하는 모습을 담은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기서 사랑하는 사이가 연인일 수 있지만 친구, 가족도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불렀다. 시기도 시기이고 몸도 편찮으셔서 잘 못 뵀다. 한국에 놀러 나오실 때, 건강하실 때 조금 더 놀아드릴 걸 이런 죄송스러운 후회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6일 타이틀곡 '우리 사랑한 동안' 등 총 다섯 트랙이 담긴 미니 5집 '아임(I'm)'을 발매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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