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 에스에너지가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 1등급을 받았다.
에스에너지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주력 모델 10개 가운데 탄소배출량 검증인정서 1등급 3개 모델과, 2등급 7개 모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탄소인증제는 저탄소 모듈 개발을 장려하여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며 국내 태양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제도다.
이를 위해 에스에너지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고출력, 고효율 모듈을 제조하기 위한 최적의 요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정개선을 통한 제품의 차별화를 추진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탄소인증제 시행으로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이 저탄소, 고출력, 고효율 모듈 제조 시스템을 구축해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에스에너지는 저탄소 모듈 개발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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