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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월드', 코로나19 여파에 개봉 1년 미뤄져…2022년 6월로
입력 2020-10-07 11:06  | 수정 2020-10-14 12:04

영화 '쥬라기 공원' 여섯번째 후속작의 개봉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2년 6월로 1년 미뤄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6일) 영화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내년 6월 10일로 예정돼 있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봉 날짜를 1년 연기해 2022년 6월 10일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영화 제작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촬영을 중단했다가 7월 들어 재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이 폐쇄되는 등 방역지침이 강화되자 영화 배급사들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봉을 줄줄이 미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첩보 스파이물 007 제임스 본드 25번째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배트맨' 등도 개봉이 연기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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