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수현 "낙태죄 위헌 판결 났는데 유지? 낙태죄 폐지해" 일침
입력 2020-10-07 1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손수현이 낙태죄 유지에 분노하며 소신 발언을 했다.
손수현은 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작년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에 만세하던 순간이 민망할 지경. 놀리냐? 낙태죄 폐지해. 위헌 판결이 났는데 유지라니? #낙태죄폐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이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고 헌법 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이에 정부는 낙태죄 처벌은 그대로 두고 임신 초기인 14주까지만 낙태를 허용하는 법률 개정안을 마련, 입법 예고를 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손수현은 지난 6월 새로운 소속사 이엘라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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