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악뮤 이수현, 첫 솔로곡 '에이리언' 16일 발매…데뷔 6년만
입력 2020-10-07 10:07  | 수정 2020-10-14 11:04

남매 듀오 악뮤(AKMU) 이수현이 데뷔한 지 6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곡을 발매합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6일 이수현의 솔로곡 '에이리언'(ALIEN)이 발매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YG는 공식 블로그에 우주와 비행접시, 외계인 모습을 본뜬 트로피 등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신곡 발매 예고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수현은 2014년 데뷔한 이래 친오빠인 이찬혁과 함께 악뮤로 활동했습니다. 드라마·영화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방송 프로그램 등에 혼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YG는 "이수현이 이번 곡으로 악뮤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예상을 벗어난 매우 신선하고 색다른 곡"이라고 신곡을 소개했습니다.

악뮤는 그동안 담백하면서도 솔직한 가사에 이수현의 독특한 보컬을 녹인 곡을 주로 선보여왔습니다. 작사·작곡은 이찬혁이 맡았습니다.

'오랜 날 오랜 밤', '200%', '다이노소어', '기브 러브', '갤럭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음원 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발매 1년이 지난 지금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