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오재그 예산국장 "미 경제 거의 바닥 쳐"
입력 2009-05-18 00:53  | 수정 2009-05-18 08:38
피터 오재그 미국 백악관 예산국장은 미국 경제가 거의 바닥을 쳤으며 경제가 자유낙하하고 있다는 위기감은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오재그 예산국장은 미국 경제가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나아지면서 미국 정부는 적자를 더 줄어든 수준에서 재정을 운영해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의 재정상황은 예상보다 높은 실업률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실업률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오재그 예산국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은 단기적으로는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를 증가시키기 보다 오히려 줄어들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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