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예비 남편 윤승열과 한밤중 데이트를 즐겼다.
김영희는 7일 인스타그램에 "주변 사람까지 밝게 만드는 긍정의 아이콘. 말을 참 이쁘게 하는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윤승열이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맑은 윤승열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김영희는 "요즘 나 만나면 승열이부터 찾는 지인들~ 이사도 얼마 안 남았네"라며 "냉동실에 옥동자 채워 넣고 흰밥에 스팸만 구워줘도 되지? 스팸 사랑 옥동자 사랑 승열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진짜 정신없는 10월. 웨딩사진촬영, 부코페 공연, 살림 보러 가기, 빈집 청소, 기생춘 촬영, 이사, 상견례 등등등 하나씩 해보자꾸나"이라며 바쁜 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영희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진짜 행복해보인다", "너무 보기좋다", "행복하길 바란다", "웃는게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는 최근 10세 연하 전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21년 1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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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