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정부는 신종플루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로 떠나는 규정된 기간 외의 성지순례인 '움라'를 연기할 것을 국민에게 촉구했습니다.
알-가발리 이집트 보건장관은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중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알-가발리 장관은 또 이미 성지순례를 떠난 사람들에 대해서는 귀국 시 철저하게 검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집트의 이슬람 종교 당국도 정규 성지순례인 '하지'도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가발리 이집트 보건장관은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중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알-가발리 장관은 또 이미 성지순례를 떠난 사람들에 대해서는 귀국 시 철저하게 검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집트의 이슬람 종교 당국도 정규 성지순례인 '하지'도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