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위해 우렁각시로 변신… 직접 요리까지 하는 ‘심쿵 남친’
입력 2020-10-06 2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청춘기록 박보검이 여친 박소담을 위해 저녁식사를 직접 차렸다.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가 알콩달콩 사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준은 지방에서 사극 ‘왕의 귀환 촬영을 마치고 정하를 만나기 위해 올라왔다. 하지만 정하는 아직 퇴근하기 전이었고, 먼저 정하의 집으로 가서 음식을 만들었다.
이후 퇴근한 정하는 혜준이 차려준 저녁을 함께 먹었다. 혜준은 고기 하나에 쌈 하나, 기본이면서 깔끔한 맛”이라고 먹었고, 정하는 고기에 떡을 올리고 김을 싸서. 이렇게 먹는 것”이라고 각자 먹방했다. 혜준이 느끼할 것 같다”고 했지만 정하는 느끼한 거 좋아한다”라며 알콩달콩 식사를 즐겼다.

이어서 정하는 샵 관두고 1인 샵을 할 거다. 집은 팔지 않기로 했고, 아빠 도움도 받을 것”이라고 소식을 알렸다. 이에 혜준은 엄지척을 했고 집 안 팔기로 한 것, 아빠 도움 받은 것”이라고 정하를 칭찬했다. 정하는 남의 도움 받지 못하는 것도 결핍”이라고 고백했고, 혜준은 결핍이 과잉보다 낫다”라고 응수했다.
한편, 정하는 혜준이 차려준 저녁을 먹는 도중 밥 차려줘서 좋은데, 딱 하나 마음에 안 드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잠시 망설이던 혜준은 지금 가서 사오겠다”라고 말했다. 정하가 아쉬워한 것은 바로 맥주였다.
이후 두 사람은 혜준이 촬영한 드라마 ‘런웨이를 함께 감상했다. 하지만 혜준은 보지 마라. 쑥스럽다”라고 TV를 껐고 정하는 계속 보겠다고 티격태격하며 애정의 모습을 보였다. 때마침 혜준에게 엄마 한애숙(하희라 분)에게 전화가 와서 두 사람이 깜짝 놀란 모습이 그려졌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