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술특례상장 100곳 돌파
입력 2020-10-06 17:35 
기술특례 상장사가 제도 시행 15년 만에 100개를 돌파했다.
6일 한국거래소는 이달 8일 넥스틴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서 기술특례 상장기업 수가 100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기업 수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2013년 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특례 등을 도입해 문호가 확대되면서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특히 올해에는 약 30개사가 증가해 올해 말까지 총 117개사가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특례 신뢰성 제고 등을 통해 기술특례제도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투자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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