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연평도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추모 손글씨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연평도 공무원 피격사건 추모 손글씨 릴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9월21일 연평도 공무원 피격사건은 우리 국민이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사건"이라며 "북한 총격에 사망한 공무원을 추모하면서 정부의 무대응에 책임을 묻고자 손글씨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지에 동의하면 누구든 릴레이에 참여해달라"면서 "다음 릴레이 주자로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를 지목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주 원내대표는 '#47시간, 국가는 무엇을 했나요?' '#대통령은 응답하라!'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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