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갑니다.
기상청은 내일(7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특히 중부 내륙은 5도 내외를 나타내 쌀쌀하겠다고 오늘(6일) 예보했습니다.
중부 내륙과 전라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쌀쌀한 아침과 달리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상됩니다.
내일(7일) 오후부터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50㎞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동해안과 전남 남해안에도 30∼45㎞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해상은 오후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저녁에는 남해상과 제주도 앞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5∼7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내일(7일)부터 유입되는 너울은 북동풍이 장기간 불면서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