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 최대 쟁점인 미디어 법 처리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수로 밀어붙인다면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죽기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 원내대표는 "약속에서 항상 전제가 되는 게 상황 변수인데 한나라당이 4·29 재보선에서 영패해 사정이 달라졌다"면서 "잘못된 MB 악법을 철회하고 국민이 원하는 쪽으로 가는 게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야는 지난 2월 국회에서 미디어 법에 대해 여론수렴을 거친 뒤 6월 국회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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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 원내대표는 "약속에서 항상 전제가 되는 게 상황 변수인데 한나라당이 4·29 재보선에서 영패해 사정이 달라졌다"면서 "잘못된 MB 악법을 철회하고 국민이 원하는 쪽으로 가는 게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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