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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환 감독, 저널리즘 스쿨 시작 “저널리스트 꿈꾸는 청소년들과 소통”
입력 2020-10-06 16:04 
사진=구수환 감독 SNS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코로나로 중단했던 저널리즘 스쿨을 다시 시작한다.

특히 이번 저널리즘 스쿨은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구수환 감독의 강한 의지가 엿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구수환 감독은 2017년부터 저널리즘 스쿨을 무료로 운영해 전국 시/도 교육청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문화적 혜택이 적은 시골지역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저널리스트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작 현장 견학 등으로 저널리즘의 이해도를 높여 저널리스트 교육의 좋은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교육계 일선의 요청에 따라 올해도 저널리즘 스쿨을 재게 하는 구수환 감독은 KBS에서 <추적60분>과 시사프로그램 PD로 활약한바 있다.


또한 영화 울지마 톤즈‘를 제작해 휴스턴 국제 영화제 다큐멘터리부문 플래티넘상, 영화기자선정 최고의 영화상을 수상하며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아온 주인공이다. 이번 저널리즘 스쿨에는 방송현장에서 활약 중인 VJ 조명 유튜버도 강사로 참여하고, 스웨덴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는 최연혁 교수와 이태석재단 이고은 국장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구수환 감독의 저널리즘 스쿨은 10월 30일 남원, 청주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서울장학재단의 주관으로 서울 전역 중, 고등학생 대상 저널리즘 비대면 강의도 열어 저널리스트가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참된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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